정부지원사업 & 해외수출

정부지원사업 수십 번 떨어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아이템명이 전부라는 걸 — 파이프라인파트너스

이솔렛 2026. 4. 21. 18:56

 

저 정부지원사업 수십 번 떨어졌어요.

 


매번 열심히 썼어요. 

 

우리 브랜드 철학도 담고, 제품 설명도 넣고, 시장 분석도 했어요. 

근데 떨어졌어요. 또 떨어졌어요. 계속 떨어졌어요.


그러다 어느 날 깨달았어요.
문제는 사업계획서 전체가 아니었어요. 

 

 

첫 줄이었어요.

아이템명 한 줄에서 승부가 납니다


사업계획서에는 초반에 아이템명을 쓰는 란이 있어요.
저는 처음에 이게 그냥 제품 이름 쓰는 칸인 줄 알았어요. 

 

대충 썼어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수분크림"
이렇게요.


바로 탈락이에요.


심사위원은 하루에 수십 개의 사업계획서를 읽어요. 

아이템명을 보고 밑에 내용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해요. 

 

첫 줄에서 이미 승부가 나는 거예요.


아이템명에서 보여줘야 하는 건 이거예요.

 


✔ 이 아이템이 얼마나 혁신적인가
✔ 어떤 시장을 바꿀 수 있는가
✔ 타겟이 명확한가
✔ 차별점이 한 줄에 보이는가

제가 선정된 아이템명을 공개할게요


저희 브랜드 BRISNOW는 "더하지 않고 빼는 화장품"이에요.
화학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 인공향료, 실리콘. 이걸 다 빼요.


겨드랑이 착색 개선 크림으로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저는 아이템명을 이렇게 썼어요.


"임산부 안심 4무(無) 클린 포뮬러 민감 부위 톤업 크림"


길고 말도 안 되는 것 같죠?
근데 이 한 줄에 다 들어가 있어요.


✔ 타겟 명확성 — 임산부
✔ 차별성 — 4무(無) 클린 포뮬러
✔ 혁신성 — 민감 부위 전용
✔ 시장성 — 톤업이라는 기능성
✔ 기술성 — 클린 포뮬러 설계


심사위원이 이 한 줄만 읽어도 "이건 뭔가 다르다"고 느껴야 해요. 

그게 아이템명이에요.

 



사업계획서는 현재가 아니라 5년 후를 씁니다

 


아이템명 다음으로 중요한 게 있어요.


사업계획서는 지금 내 상태를 쓰는 게 아니에요.
5년 후 내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야 해요.


심사위원들은 지금이 아니라 이 브랜드가 어디로 갈 수 있는지를 봐요. 

 

지금은 작아도 괜찮아요. 

방향이 명확하고, 비전이 구체적이면 됩니다.


1년 후, 3년 후, 5년 후. 이 그림을 뚜렷하게 그리세요.

 

 


 


수십 번 떨어지고 난 뒤
노하우를 알게 된 후 처음 받은 지원사업 금액이 3,000만 원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쓰는 족족 선정됐어요. 

작년에만 6,000만 원 가량 받았어요.


다른 기업들은 사업계획서 대행 업체에 100만 원씩 주고 맡겨요. 

그런데 될지 안 될지도 몰라요. 

 

그 업체가 대표님만큼 열심히 쓸까요?


사업계획서는 본인이 써야 해요.


내 브랜드 스토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니까요. 

탄탄한 브랜드 기획이 있어야 아이템명도 나오고, 5년 후 비전도 나와요.

 

정부지원사업, 어렵지 않아요. 구조만 알면 됩니다.

정부지원사업 신청 준비 중이시거나 사업계획서 방향이 막막하신 분들은 

카카오톡 채널 파이프라인파트너스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화장품 브랜드 창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으로 도와드릴게요. 

 

 



무료세미나도 있으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브랜드는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 Winter